[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 제1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15일 오전 10시 증평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어르신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회장 김재성)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행사로 지역가수 초청공연, 차돌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9988모범경로당으로 화성6리 여성경로당이 뽑혀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고, 봉달원, 김형원, 김옥자 어르신에게 모범노인표창과 노인복지증진에 공로가 큰 노인 음달순, 연봉희 어르신에게 노인복지 기여자 군수 표창이 전수됐다.
또한, 100세가 되신 증평읍 윤장례 어르신께는 명아주 줄기로 뽑아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인 청려장이 수여되어 더욱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홍성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에 인생의 제2막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열정적으로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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