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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 터미널경유 시내버스36회 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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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 터미널경유 시내버스36회 증회
  • 김재훈
  • 승인 2011.08.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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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맞아 교통, 물가, 성묘대책, 불우이웃 위문 등 9개 분야 중점추진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2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생활안정 중점 추진분야는 ▲교통 ▲물가․서민생활보호 ▲성묘대책 ▲재난재해 ▲불우시설 위문 ▲의료 ▲깨끗한 환경 ▲급수․연료공급 ▲공직기강 확립 등 모두 9개 분야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귀성차량의 시내진입과 동부․남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나 IC 등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4대 36회 증회운행하고, 광주역과 공항, 터미널 등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와주기로 했다.
 
 국립5․18민주묘지와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등을 찾는 성묘객들에게는 지원15번, 운림35번, 용전86번, 518번 시버내스의 노선을 조정하고 4대 40회 증회하여 운행할 방침이다.
 
 추석 당일에는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이 현장에 배치돼 차량소통과 주차안내 등 질서유지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비상진료대책은 물론, 응급 의료기관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 등을 지정 운영하고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한 응급환자 후송과 의료기관 안내, 응급상담 등도 실시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아울러, 119구조 구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실시, 시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처리문제, 체불임금 청산, 성수식품 위생점검, 급수․연료의 안정적 공급대책 등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기간(9.10~9.13)에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 받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 지역물가 관리실태와 재난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중점점검하고,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격려할 계획이다.[광주=김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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