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감곡면은 다음달 1일 오전에는 감곡면민화합 체육대회를 오후에는 열린음악회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는 감곡면주민자치위원회와 감곡면체육회가 면민 화합을 함께 도모하고, 참여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감곡면의 대표 2개 단체가 서로서로 한발씩 양보· 의기투합해 행사를 추진하기 합의하면서 결정됐다.
신맹섭 주민자치위원장과 신동민 체육회장은 “이번 두 단체의 합심을 계기로 두 단체가 감곡면 발전을 위해 함께 가는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다음달 1일에 실시하는 감곡면민 체육대회에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면민들이 함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열린음악회에는 마을대항 노래자랑 및 작품발표회가 일정에잡혀 있다.
한편, 초대가수에는 주병선, 이서경, 민지 등이 참여해 가을밤 면민 화합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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