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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중소기업대전 서울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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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중소기업대전 서울 코엑스서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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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판로 모색-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위해 힘 모아 -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2014 충북중소기업대전’이 20일(월)서울 코엑스 B2홀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언구 도의회 의장, 충북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 중소기업유통센터 홍용술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임명숙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와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북도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전문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및 대형유통업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의 1:1 구매 상담 방식으로 추진됐다.

행사내용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관, 산업디자인 전시, 중소기업 마케팅 세미나, 대기업·공공기관·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들과 대규모 구매상담회, 제품품평회가 진행됐다.

특히, 구매상담회는 롯데마트, GS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와 LG전자,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 등 총 26개사의 구매담당자와 도내 중소기업 100업체가 1:1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새로운 구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내 100개의 업체에서는 화장품뷰티관(14개), 바이오식품관(42개), 바이오산업관(18개), 웰빙생활용품관(26개)으로 나누어 제품을 전시하는 등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어들이 충북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여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은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촉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49회의 상담과, 312억4100만 원(계약 26개 업체 45억 원)의 실적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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