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일차(21일)에는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하고 영동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재난 취약요인 점검 및 이를 제거하고 해결하기 위해 토론을 실시한다.
2일차에는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중밀집시설인 영동농협하나로마트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응급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에는 안전행정부로터 불시 메시지를 부여해 실전 기능 점검과 군청 대회의실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한다.
영동군청 김해용 안전총괄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초기대응 및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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