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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산기,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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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산기,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 발전기금 기탁
  • 남경문
  • 승인 2014.10.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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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두산건설(주) 협력사인 ㈜강우산기(대표이사 김황배)는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를 찾아 대학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본관 2층 학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강우산기는 종업원 80명 규모의 화학 플랜트, 압력용기, 발전설비, 그리고 산업구조물을 제작하는 중견기업이다.

김황배 대표이사는 1989년 창업한 이래, 지난 1992년부터 창원캠퍼스 산업설비자동화과 최용기 교수와 22년 간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창원캠퍼스와 산학협력 관계를 통해 대학의 교과과정 편성 자문, 매년 2회씩 재학생들의 기업체 견학, 재학생 특강을 통한 인성교육 등 창원캠퍼스와 가족처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5명 내외의 졸업생들이 취업시키고 있다.

박희옥 학장은 "창원캠퍼스가 4년 연속 전국 취업1위 대학이 되면서 모교 졸업생들을 비롯한 주변의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일들이 많아졌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일학습병행제 추진을 검토해 진행한다면 기업의 경쟁력 확보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황배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전 사원이 가족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업에서도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기술자들에게 조금 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전국에서 500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창원캠퍼스는 지난달 30일 정규과정인 산업학사학위과정의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하였고, 18일 오전 10시부터 각 학과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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