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7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지정서 및 동판을 전달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평생학습 박람회 기간 중 첫째날 진행된 개막식에서 교육부가 지난 6월에 전국 11개 시?군?구를 선정한 2014년도 평생학습도시에 증평군이 선정됨에 따라 이날 지정서와 동판을 전수 받았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군은 금년 하반기 동안 국비 9000만원과 군비 9000만원 등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교통대가 발효효소 만들기 등 4개 과정 △서원대가 어르신 말벗 웃음치료 및 제13공수여단 장병 대상 ITQ한글 파워포인트 과정 등 4개 과정 △증평군 취업지원센터가 식생활 교육강사 양성과정 등 3개 과정 등 지역의 민?관?학?군 등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는 참여형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증평군을 군민들에게 배움은 더해주고, 군민간의 거리는 좁혀주고,군민의 참여는 배가하고,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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