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주요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정비와 수해복구, 월동대책 마련 등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지난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구조물을 정비하고,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은 노면 및 도로시설물 ( 교량, 배수시설, 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 정비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복구, 동절기에 대비한 제설자재비축 및 장비 점검·정비 등 월동대책이다.
한편 증평군은 상반기에 군도5호선, 군도6호선 차선도색공사, 군도9호선 절삭·덧씌우기공사, 그 외 도로노면청소, 도로표지판 정비, 미끄럼 방지재 포장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49개 노선 122km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춘계도로정비를 시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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