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지붕수리 등 지원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강주원)는 거동이 불편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를 봉사를 20일 오후 3시 완료했다.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백곡면 명암리에 거주하는 윤 모씨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집 내부가 심하게 곰팡이가 있어 도배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집이 40여년 이상 관리가 되지 않아 난방도 잘 되지 않는 등 어려운 상황에 회원들은 당초 예산액보다 비용은 많이 들지만 지붕수리도 병행하기도 결정했다.
1200만원 상당의 소요비용은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모금액과 재능기부로 이뤄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윤 모씨는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렇게 봉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주원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어려운 노인에게 힘이 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계속 전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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