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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서울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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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서울 등장 '눈길'
  • 남경문
  • 승인 2014.10.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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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가야국 김수로왕과 허왕후가 서울 시내 한복판에 등장한다.

김해시는 '제39회 가야문화축제'사전 홍보를 위해 23일 정오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서울행차'라는 주제로 퍼레이드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예술단체의 공연과 홍보 전단지 배부 및 수로왕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가야축제 제전위원회와 예술단 및 재경김해향우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소리예술단이 행차단 앞에서 길놀이로 흥을 돋구는 가운데 행차단이 뒤를 따르고 시와 제전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수로왕행차는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과 인도의 야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공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연출하는데, 2000년 철기문명을 통해 번창했던 옛 가야의 종주국인 금관가야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웅장하고 화려한 왕 행렬을 연출한다.

시는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39회 가야문화축제 사전 홍보와 정부지정축제에 진입(선정)하는데 좋은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제39회 가야문화축제는 내년 2015년 4월 29일부터 5월3일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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