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공통 경영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집단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 부산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에 걸쳐 221명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문가를 기업현장에 직접 파견해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다.
집단멘토링은 기업경영의 노하우가 풍부한 선배기업 CEO와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선배기업이 겪은 각종 경영애로 극복 노하우와 청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비즈니스 협상전략 전수를 통해 청년창업자의 사업추진 및 마케팅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정환 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집단멘토링은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성장한 선배기업 경영자의 생생한 성공 노하우와 청년창업자에게 부족한 마케팅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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