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10.23.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시는 23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및 시민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생명존중 뮤지컬 ‘꿈꾸는 학교’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생명사랑지킴 16명을 위촉하고, 생명사랑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생명사랑 UCC 및 웹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시의 정신건강의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길 기대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자살위험 예방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지정돼 있으며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고취를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