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일류 기업 유치, 세계 이목이 집중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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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 기업 유치, 세계 이목이 집중 '평택'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9.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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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 기업 유치,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활력도시 '평택'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 평택시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세계 최대규모의 신수종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되는 등 명실상부한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고덕신도시에 추진중인 삼성전자는 3.95㎢(120만 평)로 총 투자 규모가 100조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진위2산단 265만㎡(80만 평)에 입주 예정인 LG전자 또한 산업단지를 조성 비용만 1조 원이 넘는 규모다.
 
경기도청 관계자에 의하면 "120만 평 부지의 절반에 반도체 라인 5개만 깔아도 50조원이고 나머지 부지에 신수종 사업이 들어간다 예상하면 전체 투자 규모는 100조~12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1천420만㎡의 산업단지 공급 물량이 평택에 쏟아지면서 모두 10곳의 산업단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특히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단지에 입주하겠는 '러브콜'이 이어져 미래형 첨단산업단지가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현행 수도권규제로 대기업들의 업종이 수도권에 공장을 지을 수 없지만 정부가 평택시에 대해 일정 혜택을 주기 위한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대기업도 공장을 지을수 있도록 대기업규제 ‘청정지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법은 성장관리권역에 대해서는 △현지 근린공장(생활소비재 관련) 또는 건축자재업종에 한해 5000㎡ 신·증설 △14개 업종 (컴퓨터입룰력 장치및 기타주변기기 제조업, 바이오드 트랜지스터, 전자집적회로 제조업) 등은 기존 공장면적의 100% 이내 증설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평택시의 경우 첨단업종 중심의 61개 업종에 대해 공장 신·증설을 허용한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고덕 산단을 포함 평택지역에는 대기업들이 공장을 규모에 상관없이 지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업종자체가 대기업 업종이라 사실상 대기업 공장 신증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유치, 수도권KTX 지제역종합환승센터 건립 등을 통해 새론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에 있다. 특히 미군기지이전사업이 완료되면 미군과 가족들을 포함한 6만 명 이상이 새롭게 지역사회로 유입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공존하는 도시가 형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속에서 평택시의 미래지향적 준비를 위한 평택시를 비롯한 시민사회 각층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덕삼성전자
 

 
 
 
 
 
 
 
 
 
 
 
 
 
 
 
 
 
 
 
 
 
 
 
 
 
 
지난 2010년 12월23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규모의 신수종 산단을 평택 고덕신도시 내 산업단지 3.95㎢(120만 평)에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추진중에 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삼성전자는 용인 기흥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에서 화성 동탄 반도체 공장과 평택 반도체 공장을 거쳐 아산 탕정 LCD 단지로 이어지는 중부권 삼성 IT 라인이 구축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에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2조4천억여 원이 투입되고 경기도시공사와 평택시가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
 
삼성전자는 ‘삼성고덕산업단지’를 수원의 디지털시티, 기흥·화성·온양의 나노시티, 그리고 천안·탕정의 디스플레이시티와 함께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첨단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고덕산업단지의 규모는 수원, 용인, 신갈, 화성동탄의 삼성공장을 합친 것보다도 큰 규모다.
 
특히 삼성그룹이 2020년 글로벌 TOP 10 기업 진입, 매출 50조 달성을 목표로 5개 신수종 사업(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의료기기, 바이오 제약)을 본격화할 방침이어서 평택지역이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 가는 경제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협약 체결 당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은 2020년 매출 4천억 불 글로벌 톱10 이 목표다. 2020년 5대 신수종 사업만 50조 이상 매출을 잡고 있다. 원대한 목표는 삼성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권토중래를 노리는 일본과 전 세계의 재조공장 중국 사이에서 생존의 기로가 있다.
 
평택의 삼성은 수원 디지털시티, 기흥 나노시티, 천안 등과 함께 최첨단 단지가 될 것이다. 최첨단 산업단지가 되는데 일조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2010년 '매출 150조원시대 개막'과 세계 전자기업 중 1위 달성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150조원과 영업이익 17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세계 전자기업 1위 등극은 '경기도와 삼성전자 간 평택 고덕산업단지 입주협약식으로 이어져 삼성전자의 미래 지도를 공식화 한 것으로 보여진다.
 
김선기 시장은 “미군기지 이전, 쌍용 사태 등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삼성의 평택 유치는 큰 위안이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비전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 창출 및 경제 유발효과
 
강호제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고덕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해 삼성전자와 협력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경우 지역 내 고용증대 및 지역생산 증가, 세수증대에 따른 재정여건 개선 등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정확한 투자규모나 투자내역 등이 확정되지 않아 산업단지 조성규모를 바탕으로 원단위 추정을 통한 파급효과를 추정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와 협력기업의 투자유치에 따른 기대효과는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에서 생산유발 2조9672억 원, 기업유치 289개, 고용유발 1만7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박사의 분석에 따르면, "평택시의 GRDP가 경기도 GRDP의 7%를 차지하므로 경기도 파급효과의 7%를 산정해 평택시 파급효과를 도출하면 생산유발효과는 11조7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조9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6만5000명의 파급효과를 평택시는 10년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이같은 전망은 평택시의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향후 평택시의 산업구조는 전기와 전자 기기 산업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고 이로 인해 지식기반 제조업의 종사자의 비중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위 제2 산단, LG전자 신수종 메카로…
 
지난해 9월6일 경기도청에서 김영기 LG전자 부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이 ‘LG전자 신규 산업단지 조성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LG전자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진위면 일대 278만m²(84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2014년 말에 완공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지난달 18일 경기도 관계자는 “평택시가 최근 LG산단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해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 협의에 들어갔다”면서 “이르면 올해 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LG전자와 협력사는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일대 264만㎡ 부지에 태양광·유기발광다이오드(LED)조명·수처리시설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 R&D·생산 단지가 조성된다. 부지조성비에만 1조2천억원이 투입되며 토지보상은 내년 상반기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산단이 조성되면 2만5천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평택시는 내다봤다.
LG전자 고용과 경제유발효과 불투명 하지만 LG전자의 평택 입주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LG전자의 고용효과와 경제유발효과가 기대치와 달리 낮을 것이란 전망은 현재 오산시에 인접한 LG전자의 지정학적 요인과 아울러 평택시의 도시계획 입안이 이를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란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호리에 있는 LG전자 평택사업장 인력의 생활권은 이른바 ‘LG로’등 정비된 교통망에 따라 오산시 등지가 된 것과 같이 진위2산단이 조성된 후에도 열악한 진위면과 평택시는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진위2산단 인력들의 주거기능은 오산·수원시 등지의 인근 도시가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이같은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평택시는 진위2산단 조성계획을 고려해 한 발 늦게 2012 평택도시기본계획에 가칭 LG타운 조성을 반영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산단 인근 진위면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현재 동탄2지구가 형성되고 있는 등 인근 도시주거환경이 발달하는 상황에서 결국 공장만 평택시 안에 들어와 있고 모든 생활권은 바깥으로 뺏기게 된 형국이다.
 
이와 관련 이원빈 지역발전위 정책연구관은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에 새로운 투자가 되는 반면에 LG전자는 성격이 다른 투자다. 다른 지역에 있는 시설이 평택지원특별법에 의해 이삼성전자전하는 경우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질시를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따라서 평택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방에 있는 시설을 수도권 평택으로 옮김으로 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택시, 지난해 1월 T/F팀 구성, 발빠른 지원에 나서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해 1월 고덕신도시 내 삼성 전용산업단지 입주협약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조기 입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T/F팀을 구성 행정력을 총집중 전략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T/F팀은 평택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을 부시장으로 하는 6개반 21명으로 구성하고, 총괄책임관은 산업환경국장이 맡으며 기업정책과장을 비롯한 5개부처 실무담당과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관기관으로는 경기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도시가스가 가세해 신속하고 단일화된 의사결정을 통해 책임감 있는 행정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 삼성전자가 조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택시 내에서 지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에는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규정에 의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8조 및 제29조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지원도로 건설비, 하수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비, 용수공급시설 설치비 등에 대하여 산업입지정책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가 그 전액을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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