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주동아리 대전 충청지역 연합회는 지난 25일 토요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그리고 그 일대 번화가를 중심으로 절주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은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필요한 필수품인 양말에 적정음주를 권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로 ‘줄어든 술잔만큼 행복을 채우세요.’라는 문구를 인쇄하여 홍보물로 사용했다.
이들은 캠페인 당일 청주 터미널 일대의 학생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인 양말을 나눠주면서 절주를 알렸다.
절주동아리 대전 충청지역 연합회의 캠페인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 대전에서 첫 번째 연합캠페인을 이후로 이들 동아리들은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해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대학의 동아리원 24명은 오후 4시를 시작으로 2시간동안 절주를 알리고 음주 폐혜를 예방하는 활동을 가졌다.
절주동아리 충남지역 연합회는 회장단인 건양대학교를 중심으로 대덕대, 대전과기대, 백석대, 신성대, 순천향대학교, 우송대학교, 청주대, 충청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의 절주동아리로 이루어져 있다.
연합회 회장단을 맡은 건양대학교 절주동아리는 지도교수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하에 꾸준한 활동으로 절주동아리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주로 캠퍼스 내에서만 절주활동을 펼쳤던 각 대학의 동아리들이 서로 연합하여 학내뿐 아니라 도시에 나와서 시민들에게도 절주를 알리는 것은 연합회의 이점이자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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