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의 메카로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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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교육지원청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9회 전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순천교육지원청이 8연패를 달성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9회 전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순천시가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대표선발전을 겸해 개최됐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남·녀 2115명이 참가해 각 팀과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이 이번 대회에 목포 유달 경기장에서 펼쳐진 육상을 필두로 9개 시군 경기장에 초·중 남·녀 286명의 학생이 출전해 종합우승의 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것은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훈련에 매진한 다수의 종목별 선수들이 1·2·3위를 차지했으며, 엘리트 체육 뿐 만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은 학생들로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맘껏 발휘한 결과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따뜻한 인간성과 도덕성 회복은 물론 배려와 나눔 참된 인성이 함양된 유망선수로 자라나길 바라며 미래의 체육인재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지도자들에게도 “어린선수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욱 갈고 닦아 미래의 한국 체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강한 의지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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