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김정수 교수와 수상학생들 (사진=대덕대 제공) |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된 2014년 전주비빔밥축제 ‘제6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7개팀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비빔밥 전시’ 부문에 참가했다.
먼저, 2인 1조로 참가한 본 대회에서 1학년 신정훈ㆍ노지아 팀이 안정행정부 장관상을, 1학년 전영진ㆍ송강현 팀이 전주시장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1학년 강완수ㆍ옥연주 팀이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1학년 안우진ㆍ조광철 팀과 송경섭ㆍ김선민 팀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동메달에는 1학년 김인배ㆍ홍효림 팀과 2학년 김지영ㆍ양다영 팀이 수상해,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원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와 전주시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5회 국제요리경연대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출품 작품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게 비빔밥을 재해석해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비빔밥과 한식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하고, 비빔밥의 현대적인 플레이팅을 통한 글로벌하고 건강한 비빔밥 요리를 콘셉트로 선보였다.
김정수(호텔외식조리과) 지도교수는 “참가한 대덕대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한 걸음 성장하는데 초점을 둬 상을 타는 것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조리사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