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대전경찰, 필로폰 투약ㆍ판매 14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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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필로폰 투약ㆍ판매 14명 붙잡아
  • 최정현
  • 승인 2014.10.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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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대전지방경찰청은 필로폰을 판매ㆍ투약한 A씨(51) 등 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산 및 서울, 강원지역 등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이 중 A씨는 원어민 강사 등에게 필로폰을 판매해 체포영장이 발부돼 도피 중인 지난 3월 30일 오후 1시경 부산역 앞에서 B씨에게 200만 원을 받고 필로폰 5g을 판매 하는 등 모두 10회에 걸쳐 1290만원(상당 37.4g)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 등 12명도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 및 대마를 흡연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0.19g, 대마 0.4g, 1회용주사기 100개를 압수했다.

대전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마약 유통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상선판매책 위주로 수사 활동을 전개해 대전지역으로 유입이 우려되는 마약류를 사전에 차단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사범들에 대한 단속으로 마약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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