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제37대 두드림(Do dream) 총학생회는 28일 창원지역 마음의 집(독거노인),예향(장애인),여성의집 등 3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산대동제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성산대동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제(이하 시민가요제)'를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총학생회 류석준 회장은 "총학생회에서 시민가요제 준비와 진행은 너무 힘들었지만, 2천여명이 참석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산대동제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희옥 학장은 "창원캠퍼스는 경남지역 산업기술의 허리 역할을 하는 맞춤형 글로벌 인재양성 메카이다. 총학생회에서 좋은 결정을 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담은 사랑의 선물을 전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창원캠퍼스는 좀 더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지역친화 대학으로 발전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