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신고 및 제증명 발급 중점처리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맹동면은 5일부터 '맹동혁신도시출장소'가 본격적인 민원업무 처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신축한 출장소(맹동면 사예2길 31)는 혁신도시팀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혁신도시 입주민의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각종 제증명 발급을 중점업무로 처리하게 된다.
또한, 입주민 불편사항 최소화하고 조기정착을 위해 생활민원 연계처리,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음성군 인구증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출장소 민원업무 본격화는 입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아파트에 연이어 주민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급증하는 인구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감당할 인력 충원도 시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혁신도시에는 LH이노밸리아파트 819세대 2371명이(1074세대중 76.2%) 전입한 상태며 다음달 A2블럭에 89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혁신도시 인구 5천명, 맹동면 인구 1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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