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0일부터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민간교육업체인 ㈜YBM시사닷컴에서 진행하며 산하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4기(각 기별 약 140여명)로 나눠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군정이해 지역발전 특강 △리더십/팔로우십 특강 △퀴즈 영동 △창의적 조직 만들기 △직장인 건강 관리 △나를 찾아가는 힐링 등 등 공직자의 창의적 능력 배양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강원도 강릉 선교장 등 관광명소 견학시간을 마련해 영동의 군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리자인 5~6급과 실무자 7~9급으로 나눠 교육 명단을 편성해 각 집단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대내외적인 요구에 대응하기에 앞서 변화와 개혁을 준비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조직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 및 자긍심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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