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방문…중장기계획 추진상황도 점검키로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충남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도내 복지ㆍ보건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안 지사는 이번 현장점검은 명절이나 연말ㆍ연시 의례적인 위문 활동을 벗어나, 도가 지난해 세운 복지보건중장기계획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피기 위해서다.
또 시설 직원이나 관련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등 ‘현장 학습’ 기회로도 활용, 내년 복지ㆍ보건 정책 반영 방안까지 모색한다.
현장점검은 오는 6일과 12일, 다음 달 30일 세 차례에 걸쳐 ▲어린이 ▲정신장애인ㆍ장애인ㆍ기초수급자 ▲노인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6일 첫 점검에서는 천안에 위치한 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주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홍성 충남유아교육진흥원 등을 차례로 찾는다.
각 시설에서 안 지사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들은 뒤 관계자와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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