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진잠중학교는 5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목원대 윤상호교수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뮤지컬 ‘홀릭스토리’를 무대에 올렸다.
‘홀릭스토리’는 일중독의 아버지, 쇼핑중독의 어머니, 성형중독의 딸, 게임중독의 아들로 구성된 한 가족의 이야기로 40분간 공연됐다.
공연팀 32명중 대부분 학생들이 무대 공연은 처음이지만,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에 필요한 소품 및 포스터, 안내장과 초대장을 직접 만들고 쓰는 등 교실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다.
이상수 교장은 “앞으로도 이런 뮤지컬 무대를 통해 더 높은 이상과 비전을 갖고 노력하는 진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