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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가족소통' 프로그램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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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가족소통' 프로그램 운영 눈길
  • 남윤철
  • 승인 2014.11.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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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우리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부산 영도구가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아동통합서비스지원 부서인  ‘영도구 드림스타트’가 가족소통 전문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림스타트가 ‘가족소통’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방법 개선을 위한 부모교육’, ‘음악놀이를 통한 영ㆍ유아 정서발달프로그램인 유리드믹스’, ‘사춘기아동의 인성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인 POT(Power of Teens)’ 등으로 이들 프로그램은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운영된다.

가족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가족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자녀와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도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통합서비스지원 부서인 ‘영도구 드림스타트’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시범지역인 신선, 봉래2, 청학2, 동삼1,동삼3동 등 5개 동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영도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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