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11시 '2012 이러닝 코리아' (e-Learning Korea 2012) 개막식에 참석해 교육정보화의 발전에 노력해 온 이러닝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예로부터 담장 너머로 들려오는 '글 읽는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 중에 하나라고 할 만큼 우리는 배움과 교육을 중요시 했다"고 언급하며"한때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였던 우리가 불과 60여년 만에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교육을 중시하고 인재 양성에 투자해 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그동안 교육이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의 증거였듯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시대 역시 교육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산업계의 판도를 뒤바꾸고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창조경제' 시대가 되면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이러닝을 통해 교육이 달성해야 할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러닝 코리아 2012 행사는 이러닝 국제박람회 및 컨퍼런스,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를 대규모로 통합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우리의 이러닝 성과들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여 이러닝을 국가브랜드화하고 이러닝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