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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과 ROTC대학생간의 우정나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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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과 ROTC대학생간의 우정나누기 시작
  • 김승환
  • 승인 2012.09.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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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방문, 난타.태권도.전통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  지난 5월 11일 대진대학생과 미2사단 장병들이 광릉 탐방과 국립수목원을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미군과 ROTC대학생간의 우정나누기 행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경기도 북부청은 14일 평택지역 근무 미2사단 장병 30명과 평택대학교 ROTC대학생 30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미친선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근무 1년 미만의 주한미군 장병과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미군부대 방문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다.
 
주한미군과 ROTC대학생과의 만남, 평택지역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고,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난타, 태권도, 전통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군과 미국군의 젊은 세대가 국적을 초월한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양국 군 협력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만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한·미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함께 민속촌 방문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역사적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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