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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잡곡브랜드육성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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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잡곡브랜드육성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억 확보
  • 김형중
  • 승인 2014.11.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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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생산·유통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5년 잡곡브랜드육성사업 대상자로 충주시가 신청한 산척농협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도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공모 신청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 현장평가, 공개발표 평가 등 3차에 거쳐 사업실효성은 물론 사업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대상자로 충주 산척농업을 선정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수안보농협이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일궈냈다.

시는 잡곡 브랜드육성 사업에 총사업비 10억원(국비 3억, 지방비 5억, 자담 2억)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생력화기계, 잡곡도정시설, 자동 소포장기계 등 제반시설에 갖출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잡곡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돼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콩, 수수, 기장 등 잡곡 브랜드육성 사업은 FTA, DD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주요곡물의 생산, 유통, 소비를 체계적으로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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