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충북 음성동요학교 전민현(56·사진 왼쪽 2번)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제2회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부분 우수상'을 수상 했다.
전 이사장은 음성군 생극면 일대가 전래동요 '고추먹고 맴맴'의 발상지임을 문헌상 확인하고 전래동요발상지 문화를 발굴 2006년 6월 음성교육지원청 으로 부터 오생초 폐교를 임대, 음성동요학교를 개원하여 동요문화를 홍보하고 어린이게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지역주민에게는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동요그린음악을 만들어 녹색성장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동요문화 보급 및 동요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정성함양은 물론 어린이 농촌문화체험 활동의 요람지로 육성하고 지역의 향토문화 계승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전민현 이사장은 "이순간에도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다"며 "음성동요학교를 점차 잊혀져가는 인성동요, 전래동요 등을 가르치는 전국 제일의 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