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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혁신도시 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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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혁신도시 관리위원회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11.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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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혁신도시 미래 발전방향 모색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혁신도시 관리위원회가 17일 혁신도시 관리본부에서  관계 기관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11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신청사 개청 식을 갖는 등 최근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혁신도시 관리위원회는 혁신도시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발전,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ㆍ도에 설치하는 심의기구로 시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도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현황 및 정주여건 조성현황 보고에 이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보고, 그리고 공공기관의 본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혁신도시 내 공공시설 집적지에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판매-수익 창출’은 물론 환경 친화적 솔라그린시티 조성이 기대된다.

이시종 지사는 “160만 도민돌파와 영충호시대의 개막, 정부예산 4조원 시대 개막 등 민선 5기 주요 도정 성과의 바탕 위에 신 수도권시대의 중심 충북이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이전 공공기관과의 전략적 연계방안 마련과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 그리고 혁신도시 고유의 명품 자족도시화를 요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혁신도시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관계 기관과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공기관 이전의 원활한 행정지원과 이주 직원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정주환경 개선 과제의 조기 해결을 통해 명품혁신도시, 신 수도권시대의 중심 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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