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박세복 영동군수가 18일 201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지역에 당면한 사업의 원할한 예산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처리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문표 의원 등에게 예산 수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군은 지역 파급 효과가 큰 SOC사업 7건 189억 원을 내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 선정하고 T/F팀을 구성해 국비 확보 활동을 벌여온 가운데 이번 방문에선 핵심사업 5건 158억 원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핵심 사업은 ▲영동~용산간 국도 19호선 4차선 확ㆍ포장 공사 ▲학산 모리, 심천 용당 농어촌 하수도 설치 ▲학산ㆍ양산 농어촌 생활용수 공급 ▲독점 소하천 등 소하천 정비 ▲국도4호선 영동3교 회천 교차로 설치사업 등이다.
박 군수는 "이번 방문은 기 반영된 예산의 증액과 미 반영된 예산의 추가확보를 위한 마무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최종확보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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