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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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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
  • 남윤철
  • 승인 2014.1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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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 심의회는 지난달 8일 일본 후쿠오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UN 하비타트, 아시아하비타트,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등을 대표하는 13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높은 점수를 얻어 본상에 선정됐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29일 세계 30개국 1500여개 축제가 경합하는 세계축제협회(IFTA)로부터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타도시의 모범이 되는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도시,지역,사업 등을 표창하기 위해  UN하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하비타트협회, 후쿠오카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등이 중심이 돼 2010년 창설한 경관 관련 국제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에서 아시아 대표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37일간 광복로 일원에서 '하나되어 누리다'라는 테마로 열린다.

김은숙 구청장은 "앞으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인이 꼭 한번은 찾고 싶은 명물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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