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억4천9백만 달러 보다 무려 3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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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aT광주전남지사는 광주는 7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5천만 달러보다 51%, 전남은 1억2천8백만 달러로 작년 9천9백만 달러보다 2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류별 수출실적은 농산물이 1억8백만 달러로 35.2%, 수산물이 7천8백만 달러로 36.9%, 임산물이 1천3백만 달러로 42.5%, 축산물이 5백만 달러로 44.9%가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맥주 등 5천8백만 달러, 전복 2천만 달러, 미역 1천9백만 달러, 톳 1천3백만 달러, 유자차 등 8백만 달러, 파프리카 5백만 달러, 김 5백만 달러, 개아지살과 김치가 각각 4백만 달러 등이다.
이종경지사장은 “이는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수출업체에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고, 11개 해외 aT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실적은 7월 말까지 40억6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 30억7천5백만 달러보다 32.2%가 증가하였으며, 광주·전남지역은 농식품 수출의 5.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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