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활용 소득창출사례 등 총 3개 분야 대상 수상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주 수안보 조선관광호텔에서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충북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e-비즈니스 농업경영에 대한 마인드 확립 및 실천성 강화로 농산물의 전자 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경영 자립도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군은 총 7개 분야에 참가해 △IT활용 소득창출사례 대상 김남이 △SNS활용 고객감동 소통사례 대상 최연희 △농업ㆍ농촌 이야기 만들기 대상 이영애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IT활용 소득창출사례 우수 백옥란 △농업ㆍ농촌 정보화 아이디어 최우수 박순주 △농가ㆍ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우수 한신 등 총 5개 분야에서 6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이 큰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 지원을 통해 SNS를 활용한 농장홍보 및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익혀 지역농업 발전의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보화농업인회는 허하영 회장을 중심으로 40명의 회원은 SNS를 활용한 지역 농업의 고소득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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