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맞아 원산지 표시 등 4개 분야 중점 점검
▲ 충남 천안시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8일 시와 구청 관련부서 및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민관합동으로 대형마트 점검을 실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8일 시와 구청 관련부서 및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민관합동으로 대형마트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천안시 소재 대형마트로 식품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계량기(저울) 부정사용 여부 등 4개 분야이다. 특히 농산물, 젓갈류 등 김장재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6명을 포함, 3개조 33명의 민관합동 점검으로 단속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고양시켰다. 점검결과 원산지표기위반이 적발돼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윤경섭 지역경제과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등 점검을 확대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단체의 참관을 확대해 행정의 공정성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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