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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도발은 스스로 자멸을 선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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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도발은 스스로 자멸을 선택하는 것"
  • 구영회
  • 승인 2014.11.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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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시 도발원점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즉각 타격 응징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방부는 21일 서북도서 해상사격 훈련은 정기적인 사격 훈련이라며 북한 서남전선군 비난 성명을 일축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하는 사격훈련은 연평도 포격 4주기와 상관없으며 사격 훈연은 연평도에 있는 서북도서 사령부에서 하는 연례적이기보다는 정기적인 사격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3일은 북한이 기습적으로 연평도의 군부대와 민간시설을 무차별로 포격해서 우리의 전우와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기킨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가 되는 날이라면서 연평도 포격 4주기를 맞아서 고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이병 그리고 민간인 희생자인 고 김치백, 배복철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해서 아직도 사죄와 책임자 처벌은 커녕 연평도 도발을 우리 측에 전가하려 소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그동안 서북도서의 감시정찰, 미사일 등 타격전력을 대폭 증강했고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무력침약에 대해 내실 있고 탄탄하게 준비하고 또한 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미 수차례 공언해왔듯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는 어떠한 망설임이나 고려 없이 현장에서 도발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즉각 타격해서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은 NLL와 DMZ 등 전 전선에 걸쳐서 북한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대비태세도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 도발은 곧 스스로 자멸을 선택하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패착임을 깨닫고 명심해야 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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