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김승환 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20일 경제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뿌리산업 및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열악한 북동부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7)은 중국과 FTA 체결로 인한 해외기업의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뿌리산업에 대한 전략적·전향적 접근을 촉구하였다.

   

또한 서영석 의원은 ‘로봇산업, 바이오산업 등 첨단산업과 R&D에 대한 투자는 신성장 동력의 하나’라면서 중앙정부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로봇대회 개최 등 첨단사업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용재원 부족이라는 이유로 관련 사업이 일몰되는 것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했다.

   

송한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1)은 지난 조직개편으로 경제실이 행정2부지사 소관으로 개편된 만큼 열악한 북동부지역 발전을 위하여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송 의원은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클러스터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혁신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노력이 미흡함을 지적하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