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소식 갖고 업무시작...충북지역 장애인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 지원센터 충북지역 센터(이하 ‘충북지역센터’)가 오는 2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 지역 센터는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창업과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충북 지역 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자리를 잡고, 전용면적 326㎡ 규모로 총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지역 센터 개소에 따라서, 지역 내의 9만 4천명의 장애인과 818개의 장애인기업(‘13년 말 기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충북지역 센터의 개소는 충북지역 장애인기업의 창업, 컨설팅, 자금 등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북지역 장애인기업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장애경제인의 기업 활동을 통해 복지대상이 아닌 경제 주체로 성공 할 수 있도록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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