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출기업 50개사, 유관기관 10개 기관 참여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유관기관 10개 기관 24명, 수출기업 50개사 58명 등 모두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찬, 김정도 울산경제진흥원장의 환영사, 허만영 시 경제통상실장의 격려사, 이완형 서울사이버대 교수의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와 비즈니스 전략’ 특강, 통상시책 안내 및 질의응답, 통상시책사업 의견수렴,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세계 경기 침체, 일본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수출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토론과 의견교환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출기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자료화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출기업 통합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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