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유영훈 진천군수는 26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진천군의회 제22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상을 밝혔다.
유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7만 군민의 화합 속에 열정과 창의적인 사고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문화교육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명품 국제문화교육도시 기능 강화와 문화체육 활성화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한 생거진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 △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농가소득 기반 구축 △평생복지 실현과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 △군민중심의 고품격 행정서비스로 소통과 협력 실현 등의 6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2015년도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198억원 규모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며 중앙정부와 충청북도 예산의 추가확보 및 자체 재원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알뜰한 살림살이가 될 수 있도록 진천군의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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