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681명 대상 화재,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한 달 동안 삼운회교통봉사대와 협업해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교적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생활 안전사고의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26일 만승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찾아 가정 내 욕실, 주방, 베란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 밖에도 총 6개 보육시설 681명이 참여해 전문 안전 교육 강사에게 화재의 발생 원인 및 예방, 화재 진화 및 대피요령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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