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김승환 기자=경기도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이들 40명을 초청한다.

 

도에 따르면 도는 30일 유니버셜 발레단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에 여성폭력·결혼이민자 보호시설 입소자 40명을 초청하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재)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함께 복지시설과 외국인 거주자에게 따뜻한 문화관람 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관람기회 제공은 이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관람에 앞서 올해 모두 6회의 공연관람을 통해 244명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