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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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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 수출
  • 박종석
  • 승인 2014.11.2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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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몽고에 기술 보급·공동연구 등 추진

[인천=동양뉴스통신]박종석 기자=인천대학교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를 위해서 몽골·네팔 등과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인천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4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Smart Water Grid International Conference 2014)에서 네팔·몽고와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해외 기술 확산을 도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단은 네팔 지역개발부와 다란(Dharan) 지역과 상그리라(Shangrila) 지역에 국내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몽골 환경녹색개발부와는 지난해 부터 진행해온 교류를 바탕으로 몽골 내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의 수요를 조사하고, 기술 적용에 앞서 사전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연구단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향후 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물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컨퍼런스에서는 베올리아 솔루션&테크놀로지 코리아(Veolia Solutions & Technologies Korea) 대표인 프레데릭 루카스(Frederic Lucas), 니스대학교(Nice University) 필립 구베스빌(Philippe Gourbesville) 교수, CSIRO의 그룹장 피터 피치(Peter Fitch), 네팔 지역개발부(MoFALD)의 행정관인 티카 다타 라이(Tika Datta Rai) 등 전 세계 각 국의 물 관련 저명인사들과 세계주요 관련 기업 등 7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염경택 연구단장은 "국내에서 연구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이 향후 우리나라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물시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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