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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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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 남윤철
  • 승인 2014.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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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하나되어 누리다”(Unity & Delight Chistmas in Busan) 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5시30분 개막식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4일까지 37일간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인건)가 주최, 광복로 문화포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천사의 축복 A길'광복로 입구(남포역)~시티스폿(메인트리) ▲'익투스의 길 B길'시티스폿~근대역사관 ▲'새 예루살렘 C길'시티스폿~국제시장 등 세 구간으로 나눠 다양한 트리를 장식한다.

시티스폿의 메인트리의 디자인이 올해는 12면의 삼각 형태로 지난해보다 훨씬 높고 화려해진 컬러와 패턴을 적용해 메인트리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환상적인 빛 커튼을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인게이트, 메인트리, 광복로 일원의 구조물들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어 보다 환상적인 장식물들을 경험할 수 있다.

테마가 있는 포토존과 매일 저녁 개최되는 시민참여형 문화공연, 프로포즈 깜짝이벤트, 소망트리 등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가득하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  부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광복로에서 37일동안 펼쳐지는 트리축제는 세계축제협회의 피너클어워드 금상,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빛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개최 예정이던 영화 '국제시장' 시장 감독과 출연배우 등 무대인사는 취소됐다.

당초 29일 오후 5시30분 트리축제 개막행사 종료후 윤제균 감독과 주연배우인 황정민, 김윤진 등이 참석하는 무대인사를 실시 예정이었으나, 영화 제작·배급사에서 최근 판교 환풍구 사고 등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야간에 개최되는 야외행사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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