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 보고대회가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5000만 편지쓰기 국민소통문화 대축제는 ‘편지! 소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20일 부터 3주간 열렸으며, 학교, 기업, 청소년단체, 군부대, 다문화 가족,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편지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우정사업본부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 보고대회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 까지 3주간에 걸쳐 개최된 5000만 편지쓰기 대회의 경과보고와 우수 참여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청지역은 학교 부문에서 대전한밭초등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조치원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 장관상, 대전둔산초등학교와 대전두리초등학교가 우정사업본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군부대 부문에서는 육군훈련소(충남 논산)가 국민대통합추진위원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대전버드내초등학교 나문정 교사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권성진 장학사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수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소통 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아날로그적 감성매체인 편지쓰기 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