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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통신보조기기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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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통신보조기기 만족도 조사
  • 정봉안
  • 승인 2014.1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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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2일까지 이용실태, 의견수렴 등 방문 조사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일까지 12일간 올해 보급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수혜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25명이 신청해 1차(서류심사), 2차(심층상담), 3차(전문가 평가)심사를 거쳐 92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영상전화기 등 24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가 보급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말까지 보급된 정보통신보조기기 수혜자 92명 중 35명(보급제품 종류별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보급과정, 기기성능, 사후 지원 등 만족도 부문(5개)과 사업효과성 부문(2개), 이용시간 등 이용실태 부문(2개), 개선 및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 부문(1개) 총 10개 문항이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 자료를 앞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업 수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뿐만 아니라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우수한 제품의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정보화시대에 신체적·경제적인 이유로 컴퓨터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적인 만족도’에서 77.8점으로 2012년의 76.7점에 비해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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