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오일허브 활성화 추진 과제 발굴 방안 등 모색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울산에서 창조경제협의회 오일허브 분과위원, 오일허브 추진과제 발굴 TF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관련 중앙정부와 지역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의 정책방향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 오일금융 서비스 시스템 구축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환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장은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어진 이번 포럼에서 ‘에너지 분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동북아 오일 허브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동북아 오일허브 물류 활성화 전략’을, 서병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기초자료 작성 추진상황’을 각각 발표한다.
이태성 시 경제부시장은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이 지역의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울산이 환태평양 에너지 허브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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