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유공자 81명 표창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81명에게 상을 전달했다.
60여 개 회원업체, 지역작가와 함께 충북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종 전시, 거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 유치에 기여한 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상무이사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비엔날레 공식 후원사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하이트진로(주) 충청강원권역 하만욱 본부장 등 20명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조각보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적인 비엔날레 개최를 이끈 김성심 씨 등 51명이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윤재길 부시장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청주시민과 각계각층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공예비엔날레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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