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청은 2014년 동구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로 대한적십자사 울산동구 협의회 강재철씨(53세ㆍ여)가 대상을,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 최은진씨(53세ㆍ여)와 화정동 여성자원봉사회 조영순씨(55세ㆍ여)가 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강재철씨는 응급처치 교육 지도 및 강사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을 꾸준히 방문해 보살피는 등 11년 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 왔다.
본상 수상자인 최은진씨는 무료경로식당 급식봉사와 청소년 선도활동 및 우범지역 순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영순씨는 어르신 온천나들이와 밑반찬 만들기 지원을 비롯해 푸드뱅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구청은 지난달 20일 개최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구지역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구자원봉사대상을 제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한편, 구청은 오는 5일 오후 7시 동구 한마음회관 1층 강당에서 동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현자) 주관으로 열리는 '2014년 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14 구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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