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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재난대응 역량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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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재난대응 역량 전국 최고
  • 강주희
  • 승인 2014.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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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분야 평가, 국무총리국민안전처 장관상 수상

[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재난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인적 재난관리, 비상대비 자원관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시는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민관 협업체계를 구성, 재난취약기구 안전점검 등 시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펼친 공로로 인적 재난관리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기여한 노력으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해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가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산시협의회’를 출범하고 안전 불감증 해소와 재난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재난취약 시설물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시민 주도 안심마을 만들기, 생애주기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자연재해 예방 홍보, 작업장 안전보호구 착용 등 생활안전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완섭 시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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