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오는 1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동계 부업활동 신청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동계 부업활동 신청은 모집 공고일(지난 2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부모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의 자녀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명시된 학교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http://sokcho.gangwon.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 본인의 직접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추첨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우선선발 대상자는 총 선발인원의 20%로, 국가유공자 자녀 및 유족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자녀, 장애인 학생 본인에 해당된다.
공개추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오전에는 우선선발 대상자를, 오후에는 일반선발 대상자를 추첨할 계획이다.
선발된 부업대학생들은 2015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공휴일 제외) 30일 동안 저소득층 아동복지 프로그램 및 행정사무 보조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대학생들이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부업활동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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