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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 국비 확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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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 국비 확보 '청신호'
  • 노승일
  • 승인 2014.12.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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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비 500억 국회 본회의 통과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은 오전 11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과 함께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을 위한 조성사업 국비 500억 원 국비확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시장은 "85만 통합 청주시민의 염원이자 최대 현안이었던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500억 원이 기획재정부의 동의를 얻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승훈 시장은 "이번 청주시의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 국비결정에 성원을 보내주신 청주시민과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 청주시에 더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예산확보는 지난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 청주시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적극적인 지원 약속이 큰 힘이 되었고 청주시민들의 성원까지 더해진 결실"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월 10일 국회 안전행정위 소위원회 심사시 반영된 청주시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 국비지원사항은 정우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노영민 국회의원의 주선으로새정치민주연합 국회

의원들이 협조해 11월 14일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 확정되었다.

이번에 자율통합기반 조성사업비 500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100만 인구로 성장할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청주시는 청사건립비로 국비 1,560억 원을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청사건립에 대한 국비지원 선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명함에 따라 청주시는 충청북도청주시설치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에 통합청사건립 등에 관한 행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지속적으로 국비지원을 요청해 왔다.

지난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이후 이승훈 청주시장은 국회를 비롯해 청와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가 통합시청사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또한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서 박덕흠 새누리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충북도당위원장과 청주지역의 정우택 ·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 충청지역 연고인 홍문표 국회예결위원장, 이현재 국회

예결위원과 김병국 시의장과 시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여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

이승훈 시장은 "앞으로 청사건립은 5년정도 소요되므로 중앙부처에 국비지원을 추가 요청하고 지역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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